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품격 공간



경기 고양시의 한 장례식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시신을 냉장고 밖에 방치했다가 걸려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장례식장은 적발된 이튿날 구청에서 다시 현장점검을 나오자 시신이 든 관들을 차 안에 숨기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덕양구 소재 A 장례식장에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30일 구청 직원들이 재방문하자 문제의 시신들은 이미 모두 발인했거나 화장을 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구청 직원 조사 결과, 시신 5구는 사설 구급차량 안에 숨겨져 있다가 오후 늦게 용인지역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장사법은 안치실은 시신의 부패와 바이러스 등 감염원의 번식을 막기 위해 시신 보관용 냉동, 냉장 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안치실의 실내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해 놓았다.

전날 장례식장 안치실의 온도는 10도 이상이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신을 차에 미리 실어놓더라도 처벌 규정이 따로 없어 보건복지부에 유권 해석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례식장들의 실태도 매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월 24㎏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190만3300원에 출시했다. 6개월 전인 작년 7월 내놓은 같은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159만8000원)에 비해 30만원가량 비싸다. LG전자 관계자는 “용량은 같지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인테리어를 강조한 신제품인만큼 가격 상승 요인이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2일 올해 TV미니냉장고 추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더세리프 65인치’를 279만원에서 304만원으로 올리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달엔 형형색색의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의 고급형인 ‘인피니트 라인’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삼성전자 측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같은 천연 소재를 쓰고 디자인과 기능을 고급화한 제품이라 일반 비스포크 대비 가격이 1.5~2배 정도 높다”고 했다.

요 가전 업체들이 TV·가전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폭등한 데 따른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가 하면, 출고가는 동일하게 유지하더라도 유통업체에 지원하는 마케팅비를 줄여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가격을 높이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또 기존 제품의 디자인, 기능을 일부 바꾼 ‘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방식도 쓴다. 가전 가격은 해가 갈수록 낮아지는 것이 그간의 추세였지만,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폭등 속에 수익성 지키기에 나서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는 주요 가전 업체들이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일제히 공개한 ‘평균 판매 가격 추이’에도 잘 드러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평균 판매가가 전년 대비 32%,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은 6%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도 지난해 냉장고·세탁기 평균 판매가는 7.2%, 에어컨은 9.8% 올랐다고 했다. TV 평균 판매가는 1년 새 26.4%나 상승했다.

가전 업체들은 지난해 원재료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말한다. LG전자 측은 “가전의 주요 원재료인 철 가격이 1년 새 22% 가까이 뛴 데다 LCD TV 패널 가격 역시 47% 넘게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TV·모니터용 디스플레이 가격이 39% 오르고,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AP) 가격도 19% 상승했다며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하가는 고정시키거나 일부 낮추는 대신, 실제 유통업체들에 지원하는 마케팅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 상승 효과를 꾀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원자재가 상승 부담이 있어 프로모션을 제조사와 유통업체 모두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것은 맞는다”면서 “할인이 줄었기 때문에 결국 소비자 입장에선 같은 모델도 더 비싸게 샀다고 느낄 수 있다”고 했다.

평균 판매가가 올라간 것은 가전 업체들의 ‘프리미엄 전략’이 반영된 효과도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인피니트, LG전자의 오브제컬렉션처럼 일반 제품보다 기능, 디자인을 강화한 고가 제품군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밀면서 수익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전 업계의 설명이다. TV의 경우에도 삼성·LG 모두 제품 가격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80~90인치대 초대형 TV와 기존 4K보다 화질이 4배 더 좋은 8K TV를 올해 주요 제품으로 일제히 내세웠다.

29일 고양시는 덕양구 A장례식장에 대해 장사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A장례식장은 시신 보관용 냉장고 6개를 갖추고 있다. 냉장고를 모두 채우자 냉장고가 아닌 안치실 내부에 시신 13구를 보관했다고 한다. A 장례식장의 안치실 내부 온도는 10도를 넘었다.

장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안치실은 시신 부패를 막기 위해 시신 보관용 냉동, 냉장 설비를 갖춰야 한다. 또 안치실 실내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당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안치실의 온도를 4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냉장 설비를 갖추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이 화장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일부 장례식장에선 화장장에 옮기지 못한 시신이 안치 냉장고 밖에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추천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시신을 안치 냉장고 밖에 두거나, 한 냉장고에 시신을 2구씩 겹쳐 넣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제보자 A씨는 "경기 고양시의 한 장례식장 안치시에서 시신을 보관하는 안치 냉장고 밖에 시신 2구가 방치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그날 아침 관이 12개 나와있었는데 6구만 안치 냉장고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신을 하루만 밖에 둬도 거의 못 알아볼 정도로 부패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장례식장 대표는 "장례식장 100곳 중 30곳은 이런 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시신 4구 중 1구 꼴로 코로나19 사망자 인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다 마비가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화장장에 안치실이 없지만 부모를 잃어 슬픔이 가득 찬 유족들을 안 받아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인한 화장 대란에 모든 화장시설의 화장로 1기당 하루 운영 횟수를 7회로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출시 이후 김치냉장고를 지칭하는 이름이 '딤채'로 불릴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불러일으켰고 지금까지도 김치냉장고의 대명사로 불리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브랜드 파워의 원천은 딤채의 기술력에 있다. 김치냉장고 본연의 오리지널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김치 맛과 숙성·보관 능력은 물론이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딤채의 기술력은 아직도 진일보하고 있다.

2022년형 딤채는 위니아딤채만의 독보적 기술인 ±0.1도 초정밀 정온 기술이 더욱 향상됐다. 특히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 냉각과 톱 쿨링 시스템 등 딤채만의 고유 기술로 완성된 10대 김치 전문 숙성 모드와 함께 딤채에 보관한 숙성 김치의 항산화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김치 숙성 기술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 숙성 모드를 딤채 스탠드·뚜껑형 모델에 적용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레드와인·화이트와인·스파클링와인을 종류별로 선택 보관할 수 있고 맥주나 소주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보르도스페셜' 룸을 탑재한 4도어5룸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이유식 재료와 샐러드의 맞춤 보관과 고기의 감칠맛을 살리는 빙온숙성 모드 등 딤채만의 정온 기술로 식재료별 알맞은 온도를 적용하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3월 31일 롯데쇼핑(주) 롯데마트사업부(롯데마트), ㈜비지에프리테일(CU)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 사업에 본격 나섰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식품판매 매장에 도어형 냉장고 설치 ▲냉장고 설치‧운영과 관련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다른 유통업체도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국내 생활가전 생산 거점인 경남 창원의 'LG스마트파크'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와 LS일렉트릭에 이어 세 번째, 가전업체로는 첫 사례다.

LG전자는 31일 'LG스마트파크'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등대공장은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이 적극 도입돼 제조업 미래를 보여주는 공장을 말한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총 8000억원을 투자해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창원1사업장을 확 뜯어고치고 있다. 지난해 1차 준공을 마쳐 공장 이름도 LG스마트파크로 바꾸고, 냉장고 생산라인을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 2025년에 최종 완공을 하게 되면 주방가전을 첨단 시설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LG스마트파크에서 눈에 띄는 설비는 버추얼 팩토리다. 이는 1층 로비 오른쪽 벽면에 LED 사이니지 18장으로 만든 대형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니지는 3차원(3D) 그래픽으로 처리된 냉장고 생산 과정을 다양한 도형과 함께 보여준다. 지능형 공정 시스템을 통해 부품 이동은 잘 되고 있는지, 재고 현황은 어떤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공정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뮬레이션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결합해 LG전자가 자체 개발했다. 30초마다 공장 안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10분 뒤 생산라인을 예측하고 여기에 맞춰 자재를 적시에 공급한다. 또 데이터 딥러닝으로 제품의 불량 가능성이나 생산라인의 설비 고장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오산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 단체다.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다양한 주거 개선 봉사 활동을 펼치며 동네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도움이 필요한 3가구를 발굴해 냉장고를 말끔히 청소하고, 식료품 꾸러미로 냉장고를 채워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A씨는 “퇴원한 뒤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혼자 어떻게 지내야하나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복지기동대가 도와줘서 끼니 걱정도 해결되고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콜라겐 추천손님 미세먼지가 다시 조금씩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기청정기 시장은 해마다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츠는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이 연평균 9.1%씩 성장해 2025년에는 876억달러(약 97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공기의 질에 대한 중요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주요 가전 업체들의 기술 차별화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LG전자는 온풍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공기청정기를 내놨고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 넘게 줄이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의 공기청정기 브랜드 블루에어(Blueair)는 조금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털 제거에 특화’를 강조한 신제품 ‘더스트 마그넷’을 선보인 것.

공기청정기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가전기기로 자리매김한 만큼, 디자인 역시 갈수록 비슷비슷해지고 있다. 높이 1m 이내의 크기에 몸체 어느 한쪽에 커다란 흡기구가 있고, 반대편 배출구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식이다.

에어(Air) 가전 전문 기업 디케이(주)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디케이는 "공기청정 기능과 함께 공기살균 기술까지 포함된 공기청정살균기 'HAAH(하아)'를 최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흔히 사용되는 항균 기능만 있는 공기청정기에 광촉매 살균 기술을 접목시켜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각종 부유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케이는 정부의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연구사업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항균·항바이러스 공조필터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을 만들었다. 필터 기술은 산화티타늄 알갱이에 UV-LED의 자외선을 방사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디케이 관계자는 "이 기술은 각종 감염원과 유해물질이 필터를 통과할 때 강력한 산화력을 갖는 광촉매 활성 물질에 의해 직접적으로 분해·제거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이번 기획전은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청정한 공간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캐리어에어컨 공식 온라인스토어 캐리어몰에서 내 공간에 꼭 맞는 공기청정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카페, 식당과 같은 중대형 공간에서도 빈틈없이 강력한 청정이 가능한 중대형 평형대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공간에 꼭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일과 관련 없이 캐리어몰을 통해 공기청정기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획전 기간 동안 후기를 작성하면 이후 베스트 포토 후기를 선정하여 최대 캐리어 와인셀러를 증정한다.

캐리어 공기청정기(CAPS-F082HUAWV 제품 기준) 특징으로는 0.3㎛의 아주 작은 입자인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한 초강력 청정 및 제균 탈취 시스템 필터를 적용해 실내공기질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살균모드 설정 시 UV광촉매필터가 걸러진 공기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해 실내공기질을 최적으로 끌어올린다. 오염된 공기는 전면흡입 외 하부흡입도 가능해 바닥먼지까지 케어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토출방향(상부토출/전방토출)을 선택 할 수 있어 넓은 공간을 청정할 때는 상부토출로 가까운 거리의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할 때는 전방토출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 터치리스로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 감소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중·대형 제품 특성을 감안 터치 없이 사용 가능한 언택트 기능을 공기청정기에도 적용했다.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하며 제품 상단 조작부 언택트 버튼에 손가락을 약3cm근처로 가져가면 인식한다. 주로 사용하는 6가지 기능(전원, 청정, 풍량, 풍향, 조명, 살균)에 적용했으며 언택트가 아닌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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